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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지급 대상 및 신청

by 생활정보를 같이 알기 2023. 4. 11.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 제16조에 따라 보호대상아동의 연령이 18세에 달하여 가정위탁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를 말하며 자립준비청년이라고도 한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지급 제도는 자립준비청소년에게 자립수당을 지급하여 보호종료 후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복지향상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여 성공적 자립을 지원한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지원대상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보호종료 3년 이내 아동 중 다음 사항에 모두 해당하는 경우로 아동복지법 제52조 상 아동복지시설, 아동일시보호시설, 아동보호치료시설, 공동생활가정 모두 해당되며 보호종료일을 기준으로 과거 2년 이상 연속하여 보호를 받은 자와 17년 5월 이후 보호종료자로서 만 18세 이후 만기 또는 연장 보호종료된 자가 지원대상이다. 다만, 특별한 사유로 아동복지심의위원회에서 심의 도는 의결한 경우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신청경로

신청하기

 

  • 온라인 신청 방법 : 보호종료 예정자(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보호종료 30일 이내) 및 보호종료자 본인이 복지로 누리집 사이트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후에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위 버튼을 누르면 바로 사이트 연결)
  • 방문신청방법 : 보호종료예정자(사전신청)인 경우 시설종사자가 보호종료 전 30일 이내 시설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전시청이 가능하며 가정위탁 청소년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보호종료 전 30일 이내 본인 주민등록 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사전신청을 한 경우에도 수당 지급 시작은 보호종료일이 속하는 달부터 지급한다. 보호종료자(일반신청)인 경우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본인 주민등록 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리 신청 시에는 신원 확인이 가능한 증빙 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 우편 또는 팩스 신청방법 : 해외 유학 등 직접 방문 신청이 제한되는 경우에는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이 가능하다. 우편주소 및 팩스 번호와 서식자료, 증빙자료 문의는 보건복지부 129로 하면 된다.

지원내용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보호종료아동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화여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매월 30만 원 자립수당을 지급한다. 자립수당은 보호종료 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소급지급되고 그 이후에 신청하는 경우는 신청하는 달부터 지급된다. 자립수당은 반드시 입출금이 자유로운 본인 명의 통장으로 계좌를 설정해야 하며 적금, 청약통장 등 입출금이 제한되는 통자은 불가하다. 다만, 보호종료아동이 금전채권 압류 등의 사유로 본인 명의 계좌 개설이 어려운 경우에는 압류방지통장으로 지급이 가능하다. 자립수당을 압류방지통장으로 지급받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신청서 제출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에게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시중 은행에 가서 압류방지통장을 개설한 후에 계좌번호를 담당 공무원에게 통보하면 된다.

처리절차

  1. 초기상담 및 서비스 신청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지급 지원제도 신청 및 접수
  2. 대상자 통합조사 및 심사 : 시군구에서 서비스에 대한 조사 및 심사를 진행
  3. 대상자 확정 : 시군구에서 서비스 지급을 휘한 대상자를 결정
  4. 서비스 지원 : 시군구에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지원
  5. 서비스 사후관리 : 대상자 주민등록 상 주소지 시도에서 서비스 제공 이후 대상자의 상황 관련 사항 관리

복지사례 알아보기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는 사람이 될래요.
TO. 원장님께. 원장님 안녕하세요. 복지시설을 나와 독립한 지 벌써 몇 달이 되어가네요. 시설을 나오던 날, 제 손을 꼭 잡고 걱정해 주시던 원장님의 따뜻한 온기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사실 그 손을 놓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이젠 정말 혼자 살아야 되는 세상에서 다시 그런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없을까 봐 겁이 났거든요. 하지만 기유였나 봅니다. 저에게 원장님이 잡아줬던 손처럼 따뜻하게 챙겨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어요. 겉절이 하는 법을 알려주신 반찬가게 아주머니, 만날 때마다 안부를 물어주시는 슈퍼 주인아저씨 그리고 제 사정을 알고 바로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을 받게 해 주신 복지사님까지. 원장님과 그런 분들처럼 저도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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